안녕하세요! 식도락 고양이의 일본어 공부방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 이 방에선 주로 제가 좋아하는 노래의 가사 해석 및 발음, 그리고 짧은 감상평을 다루려고 합니다! 그 외에도 일본어를 공부하며 함께 공부하고 싶은 것이 있다면 공유하도록 할게요 ㅎㅎ
요아소비의 군청은 제가 처음 들었을 때부터 크게 감동을 받았던 노래인데요... 특히나 다음의 떼창 부분에선 정말 벅차고 울컥했습니다.
知らず知らず隠してた
시라즈 시라즈 카쿠시테타
나도 모르게 숨겼던
本当の声を響かせてよ、ほら
혼토-노 코에오 히비카세테요 호라
진실 된 목소리를 울려, 봐
見ないフリしていても
미나이 후리시테이테모
보지 못한 척을 해도
確かにそこにある
타시카니 소코니 아루
분명히 거기에 있어
그리고 너무 좋아서 요아소비 한국 내한 콘서트도 가고, 얼마 뒤 CGV에서 도쿄 라이브 콘서트 개봉한 것도 다 챙겨 봤을 정도로, 이 노래 이전부터 요아소비 노래들은 좋아했지만, 이 노래 이후로 특히 더 좋아하게 됐답니다;) 혹시 아직 안 들으신 분 있다면 꼭 한 번 들어보시는거 추천드립니다! 노래 들으시기 전에 가사를 알고 들으시면 더 좋겠죠?
YOASOBI - 群青(군청) 가사 해석 ㅣ 발음
嗚呼、いつもの様に
아아 이츠모노 요-니
아아, 언제나 처럼
過ぎる日々にあくびが出る
스기루 히비니 아쿠비가 데루
지나가는 날들에 하품이 나와
さんざめく夜、越え、今日も
산자메쿠 요루 코에 쿄-모
왁자지껄한 밤, 넘어, 오늘도
渋谷の街に朝が降る
시부야노 마치니 아사가 후루
시부야 거리에 아침이 내려
どこか虚しいような
도코카게 무나시이요-나
어딘가 허무한 듯한
そんな気持ち
손나 키모치
그런 기분
つまらないな
츠마라나이나
시시 하네
でもそれでいい
데모 소레데 이이
하지만 그걸로 됐어
そんなもんさ
손나몬사
그런 거야
これでいい
코레데 이이
그걸로 됐어
知らず知らず隠してた
시라즈 시라즈 카쿠시테타
나도 모르게 숨겼던
本当の声を響かせてよ、ほら
혼토-노 코에오 히비카세테요 호라
진실 된 목소리를 울려, 봐
見ないフリしていても
미나이 후리시테이테모
보지 못한 척을 해도
確かにそこにある
타시카니 소코니 아루
분명히 거기에 있어
感じたままに描く
칸지타 마마니 에가쿠
느낀 대로 그려
自分で選んだその色で
지분데 에란데 소노 이로데
자기가 고른 그 색으로
眠い空気纏う朝に
네무이 쿠우키 마토우 아사니
졸린 분위기를 감싸는 아침에
訪れた青い世界
오토즈레타 아오이 세카이
찾아온 푸른 세상
好きなものを好きだと言う
스키나 모노오 스키다토 이우
좋아하는 걸 좋아한다고 말해
怖くて仕方ないけど
코와쿠테 시카타나이케도
무서워 어쩔 줄 몰랐지만
本当の自分
혼토-노 지분
진짜 자신을
出会えた気がしたんだ
데아에타 키가 시탄다
만난 것 같은 기분이 들었어
嗚呼、手を伸ばせば伸ばすほどに
아아 테오 노바세바 노바스호도니
아아, 손을 뻗으면 뻗을수록
遠くへゆく
토오쿠에 유쿠
멀어져 가
思うようにいかない、今日も
오모우요-니 이카나이 쿄-모
생각처럼 되지 않아, 오늘도
また慌ただしくもがいてる
마타 아와타다시쿠 모가이테루
다시 분주히 발버둥치고 있어
悔しい気持ちも
쿠야시이 키모치모
분한 기분도
ただ情けなくて
타다 나사케나쿠테
그저 한심해서
涙が出る
나미다가 데루
눈물이 나와
踏み込むほど
후미코무호도
발을 디딜수록
苦しくなる
쿠루시쿠나루
괴로워져
痛くもなる
이타쿠모 나루
아파지기도 해
感じたままに進む
칸지타 마마니 스스무
느낀 대로 나아가
自分で選んだこの道を
지분데 에란다 코노 미치오
자신이 선택한 이 길을
重いまぶた擦る夜に
오모이 마부타 코스루 요루니
무거운 눈꺼풀을 비비는 밤에
しがみついた青い誓い
시가미 츠이타 아오이 치카이
매달린 푸른 맹세
好きなことを続けること
스키나 코토오 츠즈케루 코토
좋아하는 걸 계속할 것
それは「楽しい」だけじゃない
소레와 타노시이다케쟈나이
그건 「즐거움」만은 아니야
本当にできる?
혼토-니 데키루
정말로 할 수 있어?
不安になるけど
후안니 나루케도
불안해지지만
何枚でも
난마이데모
몇 장이라도
ほら何枚でも
호라 난마이데모
봐, 몇 장이라도
自信がないから描いてきたんだよ
지신가 나이카라 에가이테키탄다요
자신이 없으니까 그려온 거야
何回でも
난카이데모
몇 번이라도
ほら何回でも
호라 난카이데모
봐, 몇 번이라도
積み上げてきたことが武器になる
츠미아게테 키타 코토가 부키니 나루
쌓아올렸던 것들이 무기가 돼
周りを見たって
마와리오 미탓테
주위를 봐도
誰と比べたって
다레토 쿠라베탓테
누군가와 비교해도
僕にしかできないことはなんだ
보쿠니시카 데키나이 코토와 난다
나 밖에 할 수 없는 일은 뭐야
今でも自信なんかない
이마데모 지신난카 나이
지금도 자신 같은 건 없어
それでも
소레데모
그렇지만
感じたことない気持ち
칸지타 코토나이 키모치
느껴본 적 없는 기분
知らずにいた想い
시라즈니 이타 오모이
모르고 있었던 마음
あの日踏み出して
아노히 후미다시테
그날 내디뎌서
初めて感じたこの痛みも全部
하지메테 칸지타 코노 이타미모 젠부
처음으로 느낀 이 아픔도 전부
好きなものと向き合うことで
스키나 모노토 무키아우코토데
좋아하는 것과 마주함으로서
触れたまだ小さな光
후레타 마다 치이사나 히카리
닿은 아직 작은 빛
大丈夫、行こう、あとは楽しむだけだ
다이죠-부 이코- 아토와 타노시무다케다
괜찮아, 가자, 다음은 즐기는 것만 남았어
全てを賭けて描く
스베테오 카케테 에가쿠
모든 것을 걸고 그려
自分にしか出せない色で
지분니시카 다세나이 이로데
자기밖에 낼 수 없는 색으로
朝も夜も走り続け
아사모 요루모 하시리 츠즈케
아침도 밤도 계속 달려서
見つけ出した青い光
미츠케다시타 아오이 히카리
찾아낸 푸른 빛
好きなものと向き合うこと
스키나 모노토 무키아우코토
좋아하는 것과 마주하는 것
今だって怖いことだけど
이마닷테 코와이 코토다케도
지금도 무서운 일이지만
もう今はあの日の透明な僕じゃない
모- 이마와 아노히노 토-메이나 보쿠쟈나이
이제 지금은 그 날의 투명한 내가 아니야
ありのままの
아리노 마마노
있는 그대로의
かけがえの無い僕だ
카케가에노 나이 보쿠다
하나 밖에 없는 나야
知らず知らず隠してた
시라즈 시라즈 카쿠시테타
나도 모르게 숨겼던
本当の声を響かせてよ、ほら
혼토-노 코에오 히비카세테요 호라
진실 된 목소리를 울려, 봐
見ないフリしていても
미나이 후리시테이테모
보지 못한 척을 해도
確かにそこに今もそこにあるよ
타시카니 소코니 이마모 소코니 아루요
분명히 거기에, 지금도 거기에 있어
知らず知らず隠してた
시라즈 시라즈 카쿠시테타
나도 모르게 숨겼던
本当の声を響かせてよ、さあ
혼토-노 코에오 히비카세테요 사-
진실 된 목소리를 울려, 자
見ないフリしていても
미나이 후리시테 이테모
보지 못한 척을 해도
確かにそこに君の中に
타시카니 소코니 키미노 나카니
분명히 거기에 너의 안에
끝으로..
요아소비(YOASOBI)의 「군청(群青)」은 부르봉 사의 초콜릿 브랜드 알포트와 블루 피리어드의 스페셜 컬래버레이션 캠페인을 위해 제작된 곡으로, 해당 캠페인의 CM송으로 사용되었습니다.
이 곡은 단순히 ‘짙은 남색’을 뜻하는 것이 아니라, “푸름의 무리”라는 의미를 담고 있어 예술을 향한 열정과 삶의 고뇌를 동시에 표현합니다. 특히, 노래 중간에 등장하는 합창 파트는 공연장에서의 떼창을 자연스럽게 유도하며, 2023년 요아소비의 내한공연에서도 관객과 함께하는 특별한 순간을 연출했습니다.
가사에는 블루 피리어드의 핵심 주제와 원작 요소들이 반영되어 있어, 작품의 메시지를 음악으로 재해석한 곡이라 할 수 있습니다. 꿈을 향해 나아가는 이들에게 깊은 공감과 감동을 선사하는 「군청」, 지금 한 번 들어보는 건 어떨까요?
'오타구 식냥이' 카테고리의 다른 글
극장판 애니메이션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 정보 및 줄거리, 등장인믈, 국내외 반응 (2) | 2025.03.17 |
---|---|
애니메이션 <하늘색 유틸리티> 줄거리 등장인물 국내 및 해외반응 (0) | 2025.03.16 |
애니메이션 <청춘 돼지는 바니걸 선배의 꿈을 꾸지 않는다> 줄거리, 등장인물, 국내외 반응 (1) | 2025.03.13 |
애니메이션 <SK∞ 애스케이에이트> 줄거리 등장인물 국내 및 해외반응 (2) | 2025.03.12 |
애니메이션 <나만이 없는 거리> 줄거리 등장인물 국내 및 해외반응 (5) | 2025.03.10 |